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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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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주자로 출전했지만, 승리에 기여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8회말 무사 2루에서 대주자로 출전했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던 김하성은 1-2로 뒤진 8회 무사 2루에서 대주자로 나왔다. 이후 잰더 보가츠의 병살타 등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9회 2루수로 나와 깔끔한 수비로 수비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9회말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1-2로 패했다. 시즌 26승 31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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