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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5088




요스바니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대한항공 제공]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국가대표급 왼쪽 공격수 2명에 오른쪽 공격수도 2명.

대한항공이 전무후무한 공격수로 포진한다. ‘남자부의 흥국생명’이라고 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남자배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12승4패, 승점 33점)이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외국인 선수 비예나 후임으로 영입한 인물은 요스바니(29, 쿠바) 에르난데스다. 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 OK금융그룹에서 활약한 선수.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으나 왼쪽 발목 부상으로 2게임 만에 물러났다.

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에 득점 3위(835점), 공격 4위(성공률 54.54%), 서브 2위(세트당 0.764개)를 기록했다. 특히 그의 강력한 서브는 올시즌 코트를 흔들고 있는 한국전력 카일 러셀(서브 세트당 0.72)의 서브와 견줄 수 있는 위력이 있다.

그의 합류 소식에 다른 6개 구단은 경계경보가 내려졌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공격수들이 똘똘 뭉쳐 비에나의 공백을 잘 메웠다. 정지석은 올시즌 공격성공률 1위(56.61%)를 기록하면서 득점 7위(326점·국내선수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곽승석은 정지석과 함께 왼쪽과 중앙공격을 오가면서 득점 13위(177득점)와 수비 1위(세트당 5.833개)로 활약했다. 특히 임동혁은 비예나의 공백으로 급성장했다. 임동혁은 193득점을 올리면서 12위로 단숨에 올라서 미래의 대한항공을 이끌 공격수로 등록했다.

[포토]대한항공 임동혁, 완벽하게 뚫었어!
대한항공 임동혁(오른쪽)이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한국전력 이시몬의 블로킹을 피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20. 12. 6.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대한항공 감독을 지낸 문용관 KOVO경기운영실장은 “요스바니는 빠르고 힘이 넘치는 배구를 한다. 대한항공이 더욱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특히 공격과 수비에서 상대팀 컬러에 따라 선수를 배치할 수 있다. 다양한 포메이션의 변화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요스바니는 왼쪽과 오른쪽, 그리고 후위공격까지도 다양하게 투입할 수 있는 선수다.

대한항공측은 “비자 발급만 이뤄지면 12월 말 입국도 가능하다. 2주 자가 격리를 거치면 내년 1월 초에 출전 할 수 있다”라고 했다.

1991년생 쿠바출신인 요스바니는 201cm, 95kg의 좋은 체격을 갖췄다. 쿠바인 특유의 탄력있는 점프에서 터뜨리는 강타가 위력적이다. 그러나 어깨 등 부상이 잦은 것이 흠이다. 올해 터키리그에서 활약 중이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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