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319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5061




리 웨스트우드 스카이 캡쳐
2020년 유러피언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리 웨스트우드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 나이 50살을 눈앞에 둔 잉글랜드의 노장 리 웨스트우드가 2020년 유러피언(EPGA)투어 ‘올해의 골퍼’로 뽑혔다.

EPGA투어 골프 기자단은 22일(한국시간) 유러피언투어 대상 포인트인 레이스 투 두바이 챔피언에 오른 웨스트우드를 ‘올해의 골퍼’로 선정,발표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선수들의 투표로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투어에서는 계량화한 포인트로 ‘올해의 선수’를 뽑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프로 데뷔 27년째인 웨스트우드는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끝난 EPGA투어 최종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라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1335점을 얻어 EPGA에서도 활약하는 패트릭 리드(30·미국)를 24.3점 차로 앞서 최종 1위에 올랐다.

웨스트우드는 22년만에 레이스 투 두바이 1인자에 네번째 오르게 됐다. 1998년, 2000년, 2009년 이 상을 수상한 웨스트우드는 “코로나19로 투어가 3개월동안 중단되는 등 매우 힘들었던 올해 유럽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웨스트우드는 ”매일매일 내가 좋아하는 골프를 하며 선수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웨스트우드는 8월에 열린 잉글랜드 선수권 대회부터 10월에 열린 스코틀랜드오픈까지 6대회 연속 20위안에 드는 성적을 거뒀다.
1993년 프로 데뷔 후 EPGA투어에서 통산 25승을 거뒀으며, 2010년에는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
bhpark@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