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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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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을 대비해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KIA는 30일 호주로 출국해 내달 1일부터 3월6일까지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7명 등 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된다.

2024년 신인 선수 중 투수 조대현과 김민주가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 캠프(호주)와 2차 캠프(일본)로 진행된다. 먼저 호주 캔버라에서 3일 훈련과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내달 21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6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실전 체제에 들어간다.

내달 25일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KBO리그 팀들과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고, 27일에는 일본프로야구 팀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연습경기에 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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