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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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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훈련 시간을 오전에서 오후로 바꿨다. 선수단 컨디션을 경기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훈련 일정을 변경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한국시간) "16강 경기 시간이 늦은 관계로 28일과 29일은 오후 훈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5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E조 3차전(3-3 무) 이후 이튿날인 26일은 쉬었다. 별도의 회복 훈련도 없이 선수들이 쉬는 시간을 가졌다.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 등은 16강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은 말레이시아전 이후 회복 훈련 및 사우디아라비아전 대비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훈련 장소는 이전과 같은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였고, 시간도 조별리그와 같은 오전 훈련이었다.

클린스만호는 조별리그 기간 대표팀의 경기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30분인 만큼, 리듬을 이어가기 위해 오전 10시30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토너먼트 첫 경기인 이번 16강전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에 조별리그 때와 같은 흐름을 만들려고 훈련 시작 시간을 오후 4시로 변경했다. 시간만 바뀌었을 뿐, 장소는 그대로라고 한다.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성적을 보였다.

1승2무(승점 5)로 무패는 기록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참 떨어지는 약체들을 상대로 부진한 내용과 결과를 거둬 팬들의 온전한 지지를 못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이 목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결승까지 있는 것이었다. 토너먼트부터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여러분들도 같이 믿어주시고 끝까지 함께 하는 게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후 훈련에는 대표팀 공격수인 오현규(셀틱)가 훈련 전에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16강을 앞둔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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