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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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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하나카드가 혈투 끝에 SK렌터카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나카드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파이널 7차전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로 물리쳤다.

파이널 합산 전적 4승 3패로 시즌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억원을 차지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2022-23시즌 창단 두 시즌만에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5라운드 우승으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하나카드는 준플레이오프(에스와이), 플레이오프(NH농협카드)에서 승리한 후 파이널에서 SK렌터카마저 제압했다.

파이널 MVP(상금 500만원)는 튀르키예 강호 무라트 나지 초클루가 차지했다. 초클루는 포스트시즌 총 26세트에 나서 17승 9패(승률 65.4%)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시즌 팀리그를 마친 PBA는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시즌 8번째 개인 투어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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