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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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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1년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수 코빈 번스(30)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둔 볼티모어가 밀워키에서 우완 투수 번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번스는 3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검증된 선발 자원이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6시즌 동안 밀워키에서만 뛰었고 통산 167경기 45승 27패 평균자책점 3.26의 호성적을 거뒀다.

2021시즌에는 11승(5패) 수확과 평균자책점 2.43으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성과를 인정받은 번스는 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볼티모어는 이번 비시즌에 꾸준히 선발 투수 영입을 노렸고, 마침내 '대어' 번스를 품는 데 성공했다. 큰 돈을 쓰는 구단이 아닌 볼티모어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이 아닌 트레이드를 통해 과제를 해결했다.

지난해 101승 6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차지한 볼티모어는 번스 영입으로 올해도 지구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밀워키는 번스를 내주는 대신 내야수 조이 오티즈, 좌완 투수 DL 홀과 2024년 신인드래프트 경쟁 균형 라운드A 지명권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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