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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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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북5도축구협회가 70대 축구단을 창단했다. 김진국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감독을 맡았다.
이북5도축구협회는 지난 1일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창민 신임 회장을 선임한 뒤 70대 축구단을 창설했다.
그간 이북5도축구협회 소속 50대(노장부)와 60대(실버부) 축구단은 운영됐지만 70대(황금부) 축구단은 없었다. 협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최근 국가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70대 축구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장은 이창민 회장이 당연직으로 맡았다. 1970~1980년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한 김진국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사령탑으로 팀을 이끈다. 코치는 역시 1970~1980년대 국가대표팀 골키퍼 출신 김황호씨가 맡는다.
선수는 20여명이다. 이북5도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이나 직계 가족과 처가가 이북5도 출신인 경우 선수로 가입할 수 있다.
이북5도 70대 축구단은 향후 정기적으로 훈련하며 대한축구협회와 대한OB축구회,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이북5도축구협회는 지난 1일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창민 신임 회장을 선임한 뒤 70대 축구단을 창설했다.
그간 이북5도축구협회 소속 50대(노장부)와 60대(실버부) 축구단은 운영됐지만 70대(황금부) 축구단은 없었다. 협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최근 국가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70대 축구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장은 이창민 회장이 당연직으로 맡았다. 1970~1980년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한 김진국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사령탑으로 팀을 이끈다. 코치는 역시 1970~1980년대 국가대표팀 골키퍼 출신 김황호씨가 맡는다.
선수는 20여명이다. 이북5도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이나 직계 가족과 처가가 이북5도 출신인 경우 선수로 가입할 수 있다.
이북5도 70대 축구단은 향후 정기적으로 훈련하며 대한축구협회와 대한OB축구회,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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