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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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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재즈 치좀 주니어(26)가 구단과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

MLB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치좀 주니어와 연봉 조정에서 이겼다. 소식통에 따르면 치좀 주니어는 올해 262만 5000달러(약 35억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2020년 빅리그 데뷔 후 4시즌을 소화한 치좀 주니어는 이번에 처음 중재 자격을 갖췄다. 2023시즌 후 구단과 연봉에 합의하지 못하며 연봉 조정위원회를 통해 요구한 액수를 받으려 했다.

그러나 연봉 조정 청문회는 290만 달러(약 38억원)를 희망한 치좀 주니어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치좀 주니어는 자신의 26번째 생일인 이날 아쉬움을 삼켰다.

치좀 주니어는 장타력과 빠른 발을 겸비한 외야수다. MLB 통산 3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53홈런 155타점 5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5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97경기에서 타율 0.250 19홈런 51타점 22도루 OPS 0.761을 남겼다. 홈런 19개는 단일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이다.

치좀 주니어는 2022년에 처음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으나 허리 부상 탓에 그해 60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한편 마이애미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와 불펜 투수 태너 스캇도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다.

2년 연속 리그 타격왕에 오른 아라에스는 연봉 1200만 달러(약 159억원)를 원했지만, 구단은 1060만 달러(140억원)를 제시했다. 아라에스는 지난해 마이애미와 연봉 조정에서 승리하며 연봉 610만 달러(약 81억원)를 받은 바 있다.

스캇은 구단에 570만 달러(약 76억원)를 요구했다. 그러나 구단이 515만 달러(약 68억원)를 고수하며 양 측은 연봉 조정 청문회로 향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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