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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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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생명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베테랑 배혜윤을 앞세워 63-58로 승리했다.

11승(12패)째를 신고한 3위 삼성생명은 5위 신한은행(7승16패)과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두 팀이 나란히 7경기밖에 남겨두지 않아 신한은행이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지난달 31일 청주 KB국민은행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배혜윤은 10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다시 한 번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강유림과 이주연은 각각 19점, 12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에선 김소니아가 21점으로 분전했다. 4연승 도전에 실패한 신한은행과 4위 부천 하나원큐(8승14패)의 승차는 한 경기 반이다.

정규리그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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