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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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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김채연(수리고)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채연은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3점, 예술점수(PCS) 66.18점, 감점 1점을 더해 총점 134.91점을 받았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77점을 얻었던 김채연은 최종 총점 204.68점을 기록, 일본의 지바 모네(214.9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일본의 와타나베 린카(202.17점)다.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4위로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던 김채연은 올해 은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채연은 첫 점프인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뛰며 수행점수(GOE) 0.90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루프 점프도 군더더기가 없었다.

하지만 트리플 플립에선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4를 받은 김채연은 후반부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어텐션 판정이 나왔다.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실수 없이 이어간 김채연은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살코에서 착지가 흔들리며 넘어져 GOE 1.72점이 깎였다.

플라잉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이상 레벨4)으로 연기를 마친 김채연은 아쉬움에 머리를 감쌌다.

함께 출전한 위서영(수리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인 129.13점(TES 70.00, PCS 59.13점)을 얻어 최종 총점 193.57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피겨여왕' 김연아(2009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땄던 이해인은 최종 총점 169.38점으로 11위에 머물며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1위(56.07점)에 그쳤던 이해인은 이날 프리스케이팅(113.31점)에서도 점프 실수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앞서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선 임해나-취안예(이상 경기일반) 조가 68.91점으로 9위에 올랐다.

아이스댄스 메달이 결정되는 프리댄스는 4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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