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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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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1·잉글랜드)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입단을 위해 입국했다.

린가드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검은색 후드와 검은색 모자를 쓴 린가드는 입국장을 찾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한 뒤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린가드는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7일 계약서에 사인한 뒤 8일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일본 가고시마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서울 선수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린가드는 앞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의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대기하는 사진을 올리며 한국행을 암시했다.

그리고 설마 했던 린가드의 K리그 입성은 그의 입국으로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2011년 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린가드는 공식전 232경기에서 35골 21도움을 올렸다.

그는 맨유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32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도 뛰었다.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난 뒤 새 팀을 찾지 못했던 린가드는 이후 유럽과 중동의 복수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은 린가드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구단 관계자들을 영국에 보내는 등 영입에 공을 들였다.

린가드가 서울 입단을 확정하면 K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K리그 최고 몸값은 대구FC의 세징야(15억5000만원)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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