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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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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안병훈(33)이 올해 페덱스컵 30위, 세계랭킹 30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안병훈은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호스트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랭킹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안병훈과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안병훈은 7년 만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도전장을 던졌다.

안병훈은 "2017년 이후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스케줄이 맞지 않았다. 올해는 일정이 잘 맞아서 다시 오게 됐다"며 "올해 시작이 좋아서 만족스러웠고, 좋은 시작으로 인해 남은 대회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우승을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반 톱5에 두 차례 이름을 올린 안병훈은 "올해 목표는 페덱스컵 30위, 세계랭킹 30위, PGA 투어 첫 우승"이라고 말했다.

그는 골프도 중요하지만 가족이 우선이라고 했다.

안병훈은 "그래야 오랫동안 골프를 즐기면서 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골프에만 집중을 하면 골프에 대한 애정도 빨리 식을 것 같다. 힘들 때도 이겨내기 힘들다. 당연히 우승을 할 거라는 기대를 하진 않으나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한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 어떤 준비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72홀을 치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중요한 일 같다"고 설명했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잘 치는 선수들이 많다. 올해 출전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서 미래를 모르겠다. 올림픽 생각은 조금 미뤄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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