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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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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과 그라운드 밖 이슈로 인한 후유증일까. 손흥민(토트넘)이 근래 가장 부진한 모습으로 팀 패배를 지켜봤다.

토트넘은 18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2로 패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상승세를 그리던 토트넘은 일단 제동이 걸렸다.

지난 11일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 복귀를 알렸던 손흥민이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울버햄튼의 견제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측면에 고립되는 모습이 잦았다. 경기 초반 침투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 외에는 보이지 않았다. 유효슈팅도 없었다.

손흥민은 이날도 아시안컵 당시 선수단 내부 충돌 때, 입은 부상으로 인해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붕대를 감은 채 경기에 나섰다.

그는 울버햄튼과 경기를 앞두고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도 괴롭고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토트넘 팬들이 크게 환영해 주고 반겨줬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며 아시안컵 이후의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은 64년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일격을 당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준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선수단 내부에서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큰 충격을 줬다. 탁구에 열중한 이강인 등과 주장으로서 제지한 손흥민의 마찰이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됐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0점을 주며 가장 낮게 평가했다. 소파스코어의 6.7점, 풋몹의 6.0점 모두 팀 내 최저였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도 최하인 5점을 주며 "토트넘의 공격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후반 43분까지 88분을 소화한 황희찬의 움직임도 경쾌하진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6.7점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와 풋몹은 각각 6.6점, 7.1점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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