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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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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18일 2024시즌 주장단을 공개했다. '은사' 김학범 감독과 인연이 있는 임채민이 주장을 맡으며, 헤이스와 김동준이 각각 부주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주장을 맡았던 임채민은 2024시즌에도 다시 한번 주장 완장을 찬다.

제주는 "학범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와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올해도 주장 완장을 차기로 결정했다. 특히 '은사' 김 감독과의 재회를 그 누구보다 반겼던 임채민은 보은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임채민은 과거 김 감독이 성남FC를 이끌던 시절 사제의 연을 맺어 기량을 만개한 바 있다.

임채민은 "김 감독님은 내 축구 인생의 방향성을 안내해 주신 분이다. 다시 감독님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 이제는 감독님과 팀의 방향성을 위해 내가 더욱 헌신하겠다. 선수단이 하나로 합심해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임채민은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다. 뛰어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베테랑이다. 영남대, 강원FC 시절에도 주장 완장을 차며 뛰어난 리더십까지 보여줬다.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부주장에는 헤이스와 김동준이 임명됐다.

지난해 제주에 합류한 헤이스는 외국인 선수(브라질)임에도 뛰어난 융화력과 성실한 태도, 한국 축구 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며 선수단의 신임을 얻었다고 한다.

같은 국적이자 해외 진출이 처음인 이탈로와 탈레스의 빠른 리그 적응도 적극 돕고 있어 선수단 내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준은 제주의 든든한 수문장이자 주장 임채민을 도와 제주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 수 있는 조력자로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측은 "지난 시즌에도 주장단으로 나서 모범적인 모습은 물론 생각까지 깊어 동료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또한 신인 시절(2016년) 임채민과 같이 김학범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어 남다른 궁합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는 내달 2일 오후 4시30분 강원FC 원정으로 2024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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