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가 유니폼을 바꿔 입고 나선 첫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소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소토는 안타 하나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소토는 팀이 4-1로 앞선 4회말 2사 1, 2루에서 토론토 투수 트레버 리차드의 2구째 90.7마일(약 146㎞)짜리 높은 포심 패트스볼을 받아쳤다. 좌중간으로 날아간 타구는 담장 밖에 떨어졌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비거리는 약 130.5m로 측정됐다.

이날 경기는 양키스로 이적한 소토가 첫 선을 보인 자리다.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소토는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로 양키스 품에 안겼다.

전날 열린 팀의 올해 첫 시범경기에 결장했던 소토는 이날 경기에서 스리런포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소토의 홈런에 힘입어 양키스는 토론토를 12-6으로 제압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이 경기장에서 가장 깊은 쪽으로 홈런을 쳤다"며 소토의 파워에 놀라워했다. 팀 동료 카를로스 로돈은 홈런을 두고 "폭탄같았다"며 "훌륭한 스윙이었다. 소토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2018년 빅리그에 입성한 소토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디에이고를 거치며 통산 779경기 타율 0.284, 160홈런 483타점을 올린 강타자다. 소토가 합세하며 양키스는 더욱 강력한 타선을 가동하게 됐다.

소토는 "양키스 팬들의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항상 양키스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나를 야유하는 대신 응원해주는 팬들이 내 등 뒤에 있을 때 꽤 기분이 좋았다"고 첫 경기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