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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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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지만(33)이 개막전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30개 구단별로 올 시즌 개막전 선수 명단에 포함될 수 있는 다크호스를 한 명씩 선정하면서 최지만을 거론했다.

메츠에서는 유일하게 2명의 후보가 언급됐다. MLB닷컴은 최지만과 루크 보이트를 꼽았다. 최지만은 1루수 백업 또는 지명타자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

MLB닷컴은 "메츠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직후 최지만, 보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며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마크 비엔토스가 시범경기에서 부진하거나 DJ 스튜어트가 작년 9월처럼 고전한다면 최지만과 보이트 중 한 명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비엔토스는 장타력을 보유한 내야 유망주다. 지난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211에 홈런 9개를 때려냈다. 스튜어트 역시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타자다. 지난해 58경기에서 타율 0.244 홈런 1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은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비엔토스는 MLB에서 2시즌 동안 81경기 밖에 뛰지 않았고, 스튜어트는 100경기 이상을 뛴 시즌이 한 시즌(2021년)에 불과하다.

메츠는 이들의 부진을 대비해 최지만과 보이트의 경쟁력을 시범경기에서 면밀히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보이트는 5타수 1안타 1타점의 성적을 냈다.

최지만은 지난 17일 메츠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스플릿 계약은 MLB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이 다른 계약이다. 최지만은 개막전 로스터 진입하면 1년 최대 350만 달러(약 46억7000만원)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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