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했다.

담금질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3시35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와 2위인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다음달 3일 호주, 6일 대만, 9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부터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 할당된 월드컵 출전권이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부임한 박윤정 감독이 처음으로 치르는 대규모 대회다.

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같은 조 팀들을 경계했다. 그는 "주변에서는 쉽게 토너먼트에 올라갈 것이라는 반응이 많은데 축구에서 당연한 것은 절대 없다. 선수들에게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며 "우선 호주는 신체 조건이 좋은 팀이다. 대만과 우즈벡은 기술이 뛰어나다. 코치진과 계속해서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배예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 감독은 "경험이 많은 친구다. 따라서 기량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도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을 동료들에게 잘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라운드 밖에서도 좋은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짚었다.

박 감독은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A대표팀에 있을 때를 포함해 어느 대표팀에 있든 항상 우승을 목표로 달렸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잡았고 짧게 보면 매 경기에서 이기는 게 목표인 것 같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