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을 이끌던 조 트린지 감독이 팀을 떠난다.

페퍼저축은행은 트린지 감독과 결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2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관련 절차가 아직 남아있다. 내용이 정리되는 대로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페퍼저축은행 사령탑에 선임됐던 트린지 감독은 한 시즌도 완주하지 못한 채 옷을 벗게 됐다.

창단 후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올해도 순위표 가장 아래에 머물고 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트린지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정규리그 5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이번 시즌 거둔 승리는 단 3승(28패)뿐이다.

더욱이 지난해 11월 15일 한국도로공사전부터 지난 20일 흥국생명전까지 23연패를 당하며 역대 여자부 최다 연패 신기록 불명예를 쓰기도 했다.

설상가상 선수단 내 괴롭힘 의혹까지 터졌다.

베테랑 A선수가 후배 선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23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와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시 징계 등 결과를 내지 못했고, 27일 상벌위를 다시 열기로 했다.

시즌 내내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사령탑도 팀을 떠나게 된 페퍼저축은행은 힘겨운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남은 시즌은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