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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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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다시 출격한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2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프랑스오픈과 전영오픈에 대표팀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상금 85만 달러(약 11억원)가 걸린 프랑스오픈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상금 130만 달러(약 17억원)가 걸린 전영오픈은 같은 달 12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등에 출전한 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해온 대표팀은 마무리 훈련 중이다. 이들은 오는 2일 유럽으로 출국한다.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이자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여자 단식 1번 시드 안세영이 출격한다.

지난 1월 인도오픈 8강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 후 치료와 재활 훈련에 힘써온 안세영은 기술 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전영오픈에서 우승했던 안세영은 2연패 달성을 노린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안세영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기회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천위페이(중국) 등 경쟁자들의 기량을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해 안세영과 함께 BWF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서승재(삼성생명)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달 말레이시아오픈 남자 복식 3위, 인도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는 강민혁과 함께 이번 2개 대회 입상을 노린다.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채유정과 출전하는 혼합 복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세계 랭킹 2위에 오를 수 있다.

각 종목에서 월드랭킹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이를 올림픽 시드 배정일까지 유지하면 파리올림픽 대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프랑스오픈과 전영오픈은 각 슈퍼750, 슈퍼1000 등급으로 올림픽 참가 자격 부여 기간(2023년 5월1일~2024년 4월28일) 동안 가장 큰 포인트를 딸 수 있는 대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후 개최되는 잔여 대회에서는 랭킹을 역전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모두 치열하게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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