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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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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김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김성현은 채드 레이미(미국)와 공동 선두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공동 3위(6언더파 65타) 그룹인 라이언 무어, 캐머런 영(이상 미국) 등 6명과는 1타 차다.

PGA 투어 2년 차인 김성현은 올해 6개 대회에 나서 톱25위에 안에 든 적이 없다. 컷 탈락도 2차례나 된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성현은 이날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에 성공한 뒤 3번 홀(파5)에선 이글을 잡아냈다.

이후 10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줄인 뒤 14번 홀과 16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또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7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김성현은 "오늘 출발이 나쁘지 않았고 3번 홀에서 이글까지 하면서 편안하게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중간중간 위기도 많았지만 벙커 세이브도 잘하고 파 세이브도 잘해서 순조롭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번 홀 이글에 대해선 "그린 앞쪽으로 잘 보냈는데, 생각한 대로 랜딩도 되고 잘 굴러가서 홀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성현은 마지막으로 "내일은 아침 첫 조로 티오프하기 때문에 쉬면서 준비하려고 한다. 남은 3일도 오늘처럼 플레이하면서 순조롭게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병훈은 4언더파 67타로 이민우(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더블 보기 1개를 범했다.

김주형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95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일부 선수들은 일몰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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