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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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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개 구단 해외 전지훈련지에 방문해 자동 투구판정시스템(ABS), 피치 클록(시범운영), 수비 시프트 제한 등 새롭게 도입되는 규정·규칙 변화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되는 규정·규칙 변경 사항의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다.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달 26~2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등 선수단 설명회에 참석했다.

올 시즌부터 도입되는 ABS는 볼-스트라이크 판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ABS로 100% 일관성 있는 스트라이크 존 판정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어 공정한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ABS 판정 결과에 항의할 순 없지만, ABS에 활용하는 태블릿의 정보와 심판의 판이 일치하지 않는 등 시스템 오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감독이 심판에게 확인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불필요한 경기 지연을 방지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 올 시즌 피치 클록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전반기에는 위반에 따른 제재 대신 구두 경고만을 부여한다. 투구판 이탈 제한 규정도 적용하지 않는다. 전반기 운영 결과를 심층 분석해 피치 클록 도입 시기를 정한다.

이 외에도 수비 시프트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세 타자 상대 규정(퓨처스리그)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KBO는 "구단들의 전지훈련이 열리기 전에 2024시즌 규정·규칙 변경 사항에 대한 안내 자료와 영상을 배포하는 등 신규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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