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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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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꺾고 재차 선두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5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9-31 25-19 25-17)로 이겼다.

2연승을 달성한 흥국생명(26승 7패 승점 73점)은 현대건설(24승 8패 승점 73점)을 밀어내고 1위를 탈환했다. 두 팀의 승점이 같지만, 승수에서 앞선 흥국생명이 1위가 됐다.

5위 IBK기업은행(15승 18패 승점 46점)은 4위 GS칼텍스(18승 15패 승점 51점)와 승점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2연승에 실패했다.

흥국생명의 쌍포 김연경(36점)과 윌로우(28점)가 64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가 35점으로 분전을 펼쳤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약했다.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윌로우의 화력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8-2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은 흥국생명은 윌로우의 4점과 김연경의 시간차 득점 등을 묶어 중반에도 17-12로 리드했다.

이후 윌로우의 퀵오픈과 IBK기업은행의 범실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고, 4점을 뽑아낸 김연경의 활약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24-20에서는 윌로우가 퀵오픈으로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이 2세트에 반격을 가했다.

13-13에서 아베크롬비의 퀵오픈, 김하경의 오픈 득점으로 리드를 챙긴 뒤 흥국생명의 범실과 구혜인의 서브 에이스 등을 엮어 19-15로 달아났다.

흥국생명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20-22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아베크롬비와 표승주의 득점에 힘입어 24-23을 만들었다. 하지만 승부는 듀스에 돌입했다.

아베크롬비가 해결사로 나섰다. 29-29에서 연거푸 오픈 득점을 적중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흥국생명은 3세트 13-13에서 연속 4점으로 팽팽한 흐름을 깼고, 4점을 몰아친 김연경의 득점포를 내세워 23-18로 리드했다.

이어 윌로우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후 IBK기업은행의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흥국생명이 3세트를 챙겼다.

흥국생명이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8-7에서 김연경의 4점, 레이나의 후위 공격 등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윌로우가 3점을 기록, 20-16이 됐다.

김연경은 후반에도 IBK기업은행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퀵오픈 득점에 이어 오픈 득점을 올리면서 매치 포인트 상황을 완성했다.

흥국생명의 25번째 득점도 김연경이 책임졌다. 퀵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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