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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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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4강 플레이오프(PO)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70-57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1차전에서 56-60으로 졌던 우리은행은 1승1패를 이뤘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2위(23승7패), 삼성생명은 3위(16승14패)로 PO에 진출했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 패배 이후 2차전 승리 팀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38.9%다.

우리은행은 역대 PO에서 1차전을 지고 2차전에서 승리한 게 5회 있는데, 이 중 3차례 챔프전에 오른 바 있다.

다만 5전3선승제 기준으론 0%다.

우리은행은 1차전에서 6점에 그쳤던 박지현이 27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블더블로 부활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박지현의 개인 첫 PO 트리플더블 기록이자, PO 개인 최다 득점과 최다 어시스트다.

또 간판선수인 김단비가 19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27점, 배혜윤이 11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55-43, 12점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우리은행은 끝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키아나를 앞세워 55-60, 5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최이샘의 공격 리바운드와 경기 종료 3분35초 전 박지현의 3점포가 터지며 우리은행이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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