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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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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최종전에서 필승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14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 나선다.

시즌 22승 13패(승점 68)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1위 우리카드(23승 12패·승점 6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카드가 오는 16일 삼성화재전에서 승리할 경우 2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대한항공은 시즌 중반까지 2위를 달리며 1위 탈환을 노렸다. 심기일전한 대한항공은 2월3일 삼성화재전부터 3월1일 현대캐피탈전까지 8연승을 질주하며 1위에 올라섰다. 프로배구 사상 첫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한 것이 뼈아프다.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우리카드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를 당했고, 10일 OK금융그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팀 공격성공률이 낮고, 범실도 잦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실수들이 팀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시즌 후반으로 들어오면서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경미한 부상으로 OK금융그룹전에 결장했던 임동혁이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는 출전할 전망이다. 최종전에 출전하기 위한 훈련에 나서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임동혁과 함께 정지석, 정한용, 김규민 등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할 계획이다.

링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무라드는 최근 3경기에서 부진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무라드의 공격력이 살아나면 쉽게 승리할 가능성도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KB손해보험과 5차례 맞대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5승밖에 기록하지 못한 팀을 상대로 2패를 당했다는 것은 다소 불안요소다. KB손해보험 주포 비예나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는 게 패배 당시의 공통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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