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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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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홈 개막전을 수놓은 관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은 14일 "수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홈 개막전에서 전반 30분에 교체로 출전해 홈 데뷔전을 치른 린가드는 구단 공식 SNS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큰 관심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는 5만1670명의 관중이 모였다.

서울의 개막전은 물론, 린가드를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모인 5만1670명의 관중은 2013년 승강제 시행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이었다.

이에 린가드는 "경기 전 최소 4만 명의 팬들이 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음속으로 5만 명을 넘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었다. 경기 날 전광판에 5만 명이 넘었다는 걸 보고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오면 단 한 가지의 단점도 없다. 오직 우리를 잘할 수 있게 만드는 장점만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홈 개막전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그렇게 일찍 투입될 줄은 몰랐지만 언제나 준비하고 있었고 경기에 중요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반에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만들었고 볼을 계속 받아서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시도했던 것 같다. 물론 그런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지만 승리하기 위해 계속해서 집중했던 기억만이 남았다”며 본인의 홈 데뷔전에 대한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다가오는 제주와의 홈경기에 대해 “상대가 어떤 팀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고, 상대의 강점을 수비하기 위한 미팅과 훈련을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 린가드는 “홈 개막전에 팬들의 엄청난 에너지와 경기장 분위기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이번 주 토요일 경기에도 많은 팬들이 온다면 정말 기쁠 것 같고 무엇보다 팬들의 응원은 피치 위에 있는 나에게 굉장한 힘이 된다는 걸 전하고 싶다”며 제주전에 대한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은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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