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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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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의 구위와 제구력을 경계했다.

KIA는 14일 오후 1시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한 KIA는 이날 외국인 투수 선발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12일 류현진을 상대한 것을 떠올렸다.

그는 "류현진은 여전히 컨트롤이 좋고 구위도 좋았다. 최고구속이 148㎞ 나왔는데 오히려 미국에 있을 때보다 더 빨라진 것 같다. 몸상태가 100%까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계가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타자들은 컨트롤이 좋은 투수의 공을 치는 걸 더 힘들어한다. 류현진은 4개의 구종(포심, 커터, 체인지업, 커브) 을 확실하게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분석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그래도 우리 타자들이 류현진과 상대해 봐서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류현진의 어떤 구질이 좋고, 어떤 걸 쳐야 하는지 느꼈을 것이다. 류현진 우리 타자를 상대로 모든 걸 보여준 건 아니겠지만, 비슷하게 던질 것이기 때문에 타격 파트와 분석팀에서 체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류현진이 한국에서 활약할 당시 함께 한화에서 뛰었던 게 다행이라고 웃었다.

그는 "류현진은 한국에 있을 때부터 제구력이 좋았다. 그 때는 젊었기 때문에 힘도 더 있었다. 내가 류현진과 같은 팀이었기 때문에 통산 타율 0.271은 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KIA전에 선발등판, 4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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