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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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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전인지(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친 전인지는 전지원(27)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해 역전 우승을 노린다.

전인지는 지난 2022년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선 이후 약 21개월 동안 우승이 없다.

전지원은 LPGA 투어 무대에서 생애 첫 톱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신지은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말리아 남(미국)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전날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루오닝 인(중국)과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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