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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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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재러드 보언과의 리그 득점 경쟁도 펼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3~2024 EPL' 31라운드를 소화한다.

현재 17승5무7패(승점 56)로 리그 5위인 토트넘은 런던 더비인 웨스트햄전에서 승리를 거둬 4위 도약을 노린다.

4위는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애스턴 빌라로, 승점 59다. 토트넘이 웨스트햄전에서 크게 승리한다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4위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마지노선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루턴 타운과의 30라운드에서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2-1 승리를 안긴 바 있다.

태국과의 3월 A매치 소화에 장거리 비행 등으로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특유의 득점력을 뽐내며 에이스로서 면모를 자랑했다. 기세를 살려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예상 선발 명단에서 4-2-3-1의 '3'에 손흥민이 왼쪽 선발로 나서 상대 골문을 노릴 것으로 점쳤다.

웨스트햄전에서 골을 넣으면 팀의 상위권 경쟁뿐 아니라 개인 기록 싸움도 이어갈 수 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15골로 리그 득점 공동 5위다. 공교롭게도 순위에 함께 이름을 올린 상대가 웨스트햄의 핵심 자원인 보언이다.

현재 공동 2위 그룹에 자리한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올리 왓킨스(빌라)는 나란히 16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으로서는 경쟁자도 제치고, 팀 승리도 이끌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웨스트햄은 현재 리그 7위지만, 54실점을 하며 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골을 내주는 팀이다. 수비가 불안한 만큼, 직전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손흥민이 공략하기 좋은 상대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4위로 이끌고, 득점왕 경쟁 우위까지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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