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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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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기록 표기 방식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K리그 통산 기록은 K리그1, K리그2 그리고 현재 폐지된 리그컵 등 대회 구분 없이 포괄적으로 집계됐다. 이에 해당 기록의 의미가 평가 절하되는 경우가 많았다.

해당 기록을 온전하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포털, 정보지원시스템, 기록 관리 시스템 등 각종 K리그 기록 조회 사이트에서 표기하는 주관 대회 명칭이 상이해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연맹은 대회 분류를 표준화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3월 구단 의견 수렴 및 기록 개선 TF팀을 꾸려 4월에 TF 대면 회의를 진행했다. 같은 해 5, 6월에 회의 결과를 각 구단과 공유한 뒤 9월부터 홈페이지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 1월 이사회 승인이 떨어졌고, 3월 홈페이지 개선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각종 K리그 기록 조회 사이트에서는 K리그1, K리그2, 플레이오프, 리그컵, 통산(연맹 주관 모든 대회 합산)으로 기록을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간결화된 명칭을 기준으로 모든 기록을 세분화해서 볼 수 있으며, 선수 정보 페이지에선 골킥, 코너킥 등 중요도가 떨어지는 항목을 삭제하고 득점, 실점, 도움, 클린시트 등만 표출해 주요 기록 확인이 용이하게 만들었다.

연맹 측은 "혼재된 대회 분류를 표준화하고, 기록 표기 방식을 개선해 철저한 기록 관리 및 기록의 정통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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