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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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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롯데 자이언츠에서 LG 트윈스로 옮긴 투수 우강훈이 1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강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야탑고를 졸업한 우강훈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지난해 1군에 데뷔했고, 1군 통산 4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했다.

우강훈은 지난달 30일 트레이드를 거쳐 LG로 이적했다. LG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강훈은 직구 구속이 빠르고, 변화구의 움직임이 좋다. 향후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우강훈에 대해 "원래 1군 등록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코치진이 첫날 불펜 투구하는 것을 보고 나쁘지 않다고 했다. 강력하게 추천해서 올렸다"며 "1~2년 안에 필승조로 만들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이야기했다.

기용 시점에 대해서는 "편안한 상황에서 투입할 것이다. 차근차근 확인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LG는 우강훈을 데려오는 대신 내야수 손호영을 롯데에 내줬다.

염 감독은 트레이드에 대해 "(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트레이드였다. 우리는 중간 투수가 필요했다"며 "두 선수 모두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최원태가 책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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