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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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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로 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스타드 렌을 꺾고 쿠드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올랐다.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컵 준결승전에서 렌에 1-0으로 승리했다.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 40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9분까지 뛰다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프랑스 슈퍼컵 1골로 공식전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회 결승에 오른 PSG는 발랑시엔을 3-0으로 누른 올림피크 리옹과 5월26일 우승을 다툰다.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보유한 PSG는 15번째 우승을 노린다.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의 우승 도전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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