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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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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강소휘와 이소영이 시장에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여자부 FA 자격 선수 18명을 공시했다.

강소휘와 이소영 정지윤, 김미연, 이원정, 이주아, 노란, 박은진, 박해민, 한수지, 한다혜, 김하경, 고의정 등 13명이 A그룹에 이름을 올렸고, 나현수,김주향, 최은지, 김현정, 김해빈 등 5명은 B그룹이다.

특히 강소휘와 이소영, 정지윤은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자원이 필요한 팀에게는 영입대상 1순위 선수들이다.

정지윤, 나현수, 김주향, 이원정, 이주아, 박은진, 박혜민, 김하경, 김현정, 고의정, 김해빈 등 11명은 생애 처음 FA 자격을 얻었다.


A그룹은 연봉 1억원 이상의 선수가 속한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 구단에게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해당연도 FA 영입선수도 보호 여부 선택 범위에 포함) 이외의 선수 중 FA선수의 원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 경우 보상 방법은 원소속 구단이 결정한다.

B그룹은 연봉 5000만원에서 1억 미만의 선수이다. B그룹 선수 영입 구단은 전 시즌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보상선수는 없다.

구단과 선수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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