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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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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의 연승 행진을 막아섰다.

NC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NC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시즌 성적은 7승 4패.

SSG는 6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시즌 4패째(8승)를 당했다.

NC 우완 선발 투수 신민혁의 호투가 돋보였다.

신민혁은 6⅓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 내주고 SS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 4개를 잡았고, 볼넷은 하나도 주지 않았다.

3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6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한 신민혁은 시즌 2승째(1패)를 수확했다.

NC 타선에서는 박민우(5타수 2안타 1득점), 박건우(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김성욱(3타수 2안타 1타점)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날렸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으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SSG 우완 이건욱은 3⅓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NC는 1회에만 4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박민우, 권희동의 연속 안타와 맷 데이비슨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서호철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NC는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 김형준이 연달아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신민혁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4점차 리드를 지킨 NC는 4회 1점을 보탰다.

4회말 김형준의 볼넷과 권희동의 몸에 맞는 공, 손아섭의 좌전 안타로 베이스가 가득 찼고,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을 틈 타 3루 주자 김형준이 득점했다.

NC는 이후 불펜진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면서 영봉승을 가져갔다.

7회초 1사 1루 상황에 선발 신민혁의 뒤를 이어 등판한 류진욱은 1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임정호는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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