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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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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역사상 14번째이자 비유럽 선수로는 최초로 공식전 4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토트넘)이 16호골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이 오는 8일 오전 2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024 EPL 32라운드 출격을 앞두고 있다.

리그 15호골(8도움)로 득점부문 공동 6위에 자리한 손흥민이 두 경기 만에 다시 골을 노린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18골·맨시티)과 차이는 3골밖에 나지 않는다.

지난달 4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 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침묵했다.

이날 경기가 손흥민의 토트넘 공식전 400경기 출전으로 의미가 컸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토트넘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9시즌 동안 리그를 비롯해 공식전 400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1882년에 창단한 토트넘에서 4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건 손흥민이 역대 14번째이자 비유럽 선수로는 처음이다.

손흥민에 앞서 400경기를 뛴 토트넘 선수는 총 13명인데 이중 EPL이 출범한 1992년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골키퍼 위고 요리스(447경기), 해리 케인(435경기)에 이어 손흥민이 세 번째다.

400번째 경기였던 웨스트햄전이 원정 경기였기 때문에 대기록 이후 홈 팬들 앞에 처음 서는 셈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한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는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9)가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대패한 덕에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5위에 자리한 토트넘은 17승6무7패(승점 57)로 아스톤 빌라와 차이가 승점 2에 불과하다.

노팅엄은 20개 구단 중 17위에 처져 있는 약체다. 토트넘은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이 안방에서 시원한 골 잔치와 함께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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