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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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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유스 출신 서진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알렸다.

제주 측은 7일 "구단 유스가 낳은 재능 중 하나인 서진수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의 강렬한 존재감은 유스팀 후배들에게 큰 꿈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서진수는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경기(1-0 승)에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고지에 등극했다.

지난 2019년 K리그에 데뷔했던 서진수는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K리그1에서 76경기(10골 6도움), K리그2 24경기(2골 3도움)를 소화했다.

제주 18세 이하(U-18) 유스팀 출신인 서진수는 2018년 3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득점왕(9골)을 차지하며 제주 U-18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울산학성중 재학시절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했을 만큼 발재간이 좋아 프로 입성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프로 무대에서도 서진수는 계속 발전을 거듭했다.

프로 데뷔 첫 해였던 2019년 7월 10일 서울전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K리그 역사상 10대 선수가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서진수가 유일하다. 김천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22시즌 이후에도 팀의 주전으로 성장했다.

특히 제주 유스 출신으로서 제주 소속 최다 출전 기록(총 64경기)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는 유스팀 후배들에게도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시즌 제주의 전술 코치를 역임하면서 서진수의 성장을 지켜봤고, 현재는 제주 U-18 유소년팀을 이끌며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있는 윤대성 제주 U-18 유스팀 감독은 "서진수의 활약은 유스팀 후배들에게 정말 큰 귀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 본인도 남다른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서진수는 "항상 제주 유스 출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뛰고 있다. 그라운드 모든 곳에 주황빛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 그래서 내 뒤를 따라올 유스 후배들의 좋은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다.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인천전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구가, 3승1무2패(승점 10)로 리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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