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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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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약 338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가르시아는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가르시아는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공동 2위(7언더파 137타) 테일러 구치, 매슈 울프(이상 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 등에 2타 차로 앞서 있다.

LIV 골프 이적 후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순위가 한 계단 떨어진 구치는 통산 4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수확했다.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이날 2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피터 율라인(미국)은 4언더파 140타의 성적으로 공동 13위가 됐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대니 리(뉴질랜드)와 앤서니 김(미국)은 각각 공동 39위(4오버파 148타), 공동 53위(13오버파 157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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