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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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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박지원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랭킹포인트 34점을 획득한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이정수(서울시청·39점)다.

박지원은 김건우와 동률을 이뤘지만, 각 종목 순위 계산에서 앞섰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지원과 3차례 충돌해 '팀킬 논란'을 일으킨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1000m 2차 예선에서 박노원(화성시청)과 출동해 페널티를 받고 실격됐다.

하지만 랭킹포인트 5점으로 9위에 올라 상위 24명이 나서는 2차 선발전 진출에 성공했다.

차기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총 6개 종목 점수를 합산해 정한다.

남자부는 총 8명을 뽑고, 상위 3명에게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을 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가장 좋은 개인 성적을 낸 1명에게 차기 시즌 태극마크 우선 선발전을 줄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력한 후보였던 박지원이 금메달을 따지 못해 우선 선발 기회를 놓쳤다.

병역 의무가 남은 박지원은 다음 시즌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하면 입대가 불가피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진다.

반면 황대헌은 이미 올림픽 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상태다.

여자 1000m 결승에선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32초67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앞서 여자 1500m에서 5위, 여자 500m에서 3위를 차지했던 최민정은 랭킹포인트 52점을 쌓아 종합 순위 2위로 2차 선발에 나서게 됐다.

최민정은 1년 만에 태극마크 재승선을 노린다.

1차 선발전 종합 1위는 71점을 기록한 심석희(서울시청)다. 이소연(스포츠토토·43점)이 3위다.

여자부는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성남시청)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된 가운데 이번 선발전 1~7위가 대표팀에 발탁된다.

또 상위 2명에겐 김길기와 함께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준다.

한편 2차 선발전은 오는 11~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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