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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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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정(37·SSG 랜더스)이 다시 배트를 들었다.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도전도 다시 시작된다.

SSG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경기에 나서지 않은 최정은 사직 3연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지난 16일 KIA와 3연전 첫 날 홈런을 쏘아 올리며 통산 467홈런을 날린 최정은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2일 KT 위즈전부터 16일까지 4개의 대포를 몰아칠 만큼 페이스가 좋았지만 17일 KIA 선발 윌 크로우의 투구에 갈비뼈 부위를 맞아 홈런포 가동을 잠시 멈췄다. 당초 골절 진단이 나왔지만 추가 검진에서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아 한숨을 돌렸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지 않은 최정은 지난 21일 인천서 열린 LG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다만 이날도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이숭용 SSG 감독은 최정에 대해 "통증은 사라졌지만, 본인이 힘을 줘서 치면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면서 "(최정이) 23일 롯데전부터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경기 복귀와 함께 KBO리그의 새 역사를 향한 도전도 다시 시작하게 된다. 하나의 홈런만 더 터뜨리면 최정은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된다.

2005년 프로에 뛰어든 최정은 데뷔 두 번째 시즌인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8시즌 연속 20홈런을 수확하며 꾸준함을 유지했다.

올해 최정은 20경기에서 9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 번 더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면 KBO리그 통산 최다 468홈런을 신고하면서 두 자릿수 홈런 행진을 '19시즌'으로 늘리게 된다. 이 부문 역시 최정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기록이다.

최정은 467홈런 중 25개(133경기)를 사직 구장에서 수확했다. 롯데전에서는 52홈런(275경기)을 뽑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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