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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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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31)가 팀의 4연승을 위해 출격한다.

한현희는 23일 오후 6시30분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4경기에 출전한 한현희는 3⅔이닝동안 3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7.36이다.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⅓이닝을 소화한 후 14일 만에 1군 등판이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한현희는 2022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투수의 갈증이 있었던 롯데는 한현희와 3+1년 총액 40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한현희는 롯데의 갈증을 풀어주지 못했다.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8경기에 출전해 6승 12패 평균자책점 5.45로 부진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이 1.61로 높아 위기를 자초했다.

올해 역시 출발이 좋지 않다.

한현희는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한현희가 불펜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하자 전력에서 제외했다.

퓨처스리그에서 두 차례 경기력을 점검한 한현희는 올해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한현희의 최고 무기는 움직임이 좋은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이 있다. 올해 직구 평균구속은 143㎞다.

현재 애런 윌커슨과 찰리 반즈, 박세웅, 나균안, 이인복이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평균자책점은 5점대로 높다. 팀 피안타율은 0.294로 매우 부진하다.

롯데는 믿을 만한 선발 자원이 없기 때문에 한현희의 부활이 절실하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는 선발진의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다.

현재 롯데(7승 1무 16패)의 분위기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시즌 초반 8연패를 당하며 크게 흔들리기도 했지만,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타선에서는 빅터 레예스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최근 황성빈과 정훈 등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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