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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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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이 연고지 라이벌인 AC밀란을 제치고 리그 20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인터밀란은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밀란과의 '2023~2024 세리에A' 3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7승5무1패(승점 86)를 달성한 인터밀란은 2위 밀란(승점 69)보다 17점으로 앞섰다.

이에 잔여 5경기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인터밀란의 우승이 확정됐다. 지난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까지 연고지 라이벌이자 리그에서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밀란과 19회로 리그 우승이 동률이었다. 이번 시즌 밀란보다 먼저 20회 우승 고지를 밟으며 자존심을 챙겼다.

조기 우승을 확정하는 경기의 상대가 밀란이었다는 점에서 인터밀란의 기쁨은 배가 됐다.

세리에A에선 리그 우승 10회 마다 엠블럼 위에 별을 1개씩 달 수 있다. 인터밀란은 1개만 붙인 밀란보다 먼저 별 2개를 완성했다.

세리에A 최다 우승 팀은 유벤투스다. 총 36회의 압도적 1위로, 20회를 기록하며 단독 2위가 된 인터밀란보다 훨씬 앞서있다.

우승을 확정한 인터밀란은 이날 경기 전반 18분 만에 나온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분 4분에는 마르쿠스 튀랑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밀란은 후반 35분 피카요 토모리의 동점골에 힘입어 극적인 반전을 만드는 듯했으나 추가골에는 실패하며 경기는 인터밀란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더비 경기였던 만큼 양 팀에서 퇴장이 나오는 변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후반 48분 몸싸움을 벌인 인터밀란의 덴젤 둠프리스와 밀란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가 퇴장을 받았다. 후반 52분에는 다비데 칼라브리아도 레드카드로 경기장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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