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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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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경쟁이 시작된다.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올해 메이저 대회는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8월 한화 클래식,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총 5차례 열린다.

올해 46회째를 맞은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2명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3400만원이 주어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메디힐)이 2연패에 도전한다. 동시에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겨냥한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다연은 "지금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처음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즌 초반 허리 부상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을 좋아하고 성적도 잘 나온다.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은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2020년과 2021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박현경이 우승하면 대회 3회 우승으로 구옥희, 김순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좋아하고 의미 있는 대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며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기대된다.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함께 집중해서 최대한 영리하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승씩을 거둔 황유민(롯데), 박지영(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그룹)은 시즌 2번째 우승을 바라본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황유민은 "올 시즌 목표를 다승으로 정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지영과 이예원은 개인 통산 2번째 메이저 대회 제패를 노린다. 박지영은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예원은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 최고 성적을 경신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외에도 상금 부문 2위에 오른 김재희(SK텔레콤)와 지난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를 누볐던 방신실(KB금융그룹),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연패를 이룬 최은우(아마노) 등이 출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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