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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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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어린이 날을 앞두고 광주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신애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일 신애원에 따르면 이정후는 최근 '신애원 아동들을 늘 응원하고 있다. 어린이 날을 즐겁고 신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야구선수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뜻과 함께 1000만 원을 보내왔다.

이정후는 2021년부터 신애원과 동행하고 있다. 2021년 어린이 날과 크리스마스에 각각 500만 원 씩 1000 만 원을, 지난해 어린이 날에도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정후와 신애원의 인연은 아버지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로부터 시작됐다.

이종범 전 코치는 해태 타이거즈 선수시절인 1994년부터 신애원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아이들을 광주 구장으로 초청하는가 하면 친필 사인과 함께 자신의 유니폼과 배트를 건네기도 했다. 꾸준한 기부는 물론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찾아 격려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이정후는 신애원에 '한국프로야구를 아껴주는 팬들의 사랑을 신애원 아동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을 직접 만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대를 이은 사랑에 신애원 김요셉 원장은 "메이저리그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가 매년 잊지않고 아이들을 챙겨주고 있어 정말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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