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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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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시즌 타율은 0.244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4-5로 패했다. 시즌 15승 20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회초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된 이정후는 1-1로 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타이완 워커의 74.1마일(119㎞)의 커브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5회 좌익수 뜬공, 7회 2루수 뜬공, 9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차례나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쉬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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