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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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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세계 쿼터대회에 나선 여자 자유형 대표팀의 여자 자유형 50㎏급 천미란(삼성생명), 53㎏급 박서영(광주광역시남구청), 57㎏급 권영진(삼성생명), 68㎏급 하오영(서울특별시중구청), 76㎏급 황은주(충남도청)가 모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여자 자유형 대표팀이 모두 실패한 가운데 한국 레슬링에선 11일까지 2장의 올림픽 출전권만 확보한 상태다.

지난달 열린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성신양회)과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이 파리행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 레슬링은 12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에서 마지막 출전권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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