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5일 개막…전국 38개팀 참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024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5일~26일 양일간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축구협회(회장 강이만)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는 3개 부문(U-8, U-10, U-12)으로 나눠 1·2학년, 3·4학년은 6인제, 5·6학년은 5인제로 진행된다.

전국 각 38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후반 각 10분씩 치러진다.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대회가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고 김해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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