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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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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을 실시한 KBO는 올해 트레이너가 없는 전국 중, 고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50개 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창고에서 실시한 교육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됐고, 김용일 LG 트윈스 코치가 강사로 나섰다.
김용일 코치는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의 부상 내용, 야구 부상에 대비한 보강 운동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 후 선수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용일 코치는 "올해 2년째에 접어든 부상 방지 교육을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줘서 항상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상 방지 교육이 꾸준히 이어져 선수들이 부상 없이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창고 야구부 주장 조승우는 "운동 선수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게 중요한데, 부상 방지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 실습 시간에 배운 운동들을 꾸준히 연습해서 부상없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받은 인창고에는 약 7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가 지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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