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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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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31)가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페디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등판,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화이트삭스는 페디의 역투를 앞세워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페디는 시즌 4승 무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2.60으로 끌어내렸다. 피안타율 0.209,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06으로 수준급 수치를 선보였다.

시즌 50탈삼진 고지를 밟았고, 볼넷은 14개밖에 없을 정도로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KBO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페디는 MLB에서 역수출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MLB닷컴은 "페디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다. 당시 통산 평균자책점은 5.41이었다. 하지만 2023년 한국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고, 변화를 줬다"고 평가했다.


1,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페디는 3회초 1사 후 일데마로 바르가스에 내야안타를 내준 후 실책이 겹쳐 1사 2루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 타선을 모두 범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에디는 4회에도 1사 후 에디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잡아내 또다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에디는 5회부터 7회까지 1안타만 내주는 완벽한 모습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2연패에서 탈출한 화이트삭스(13승 29패)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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