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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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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이번 시즌 첫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넬 블랑코(31)가 이물질 사용 혐의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각) "이물질을 사용한 투수 블랑코에게 10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벌금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블랑코는 당초 징계에 대해 항소하려 했으나 에이전트와 대화 후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블랑코는 지난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그런데 4회 등판을 앞두고 심판진이 블랑코의 글러브를 검사했고 끈적한 이물질이 묻은 것이 발견돼 블랑코가 퇴장 조치됐다.

블랑코는 왼쪽 팔에 묻은 로진이 땀과 섞여 글러브 안으로 들어가 자신의 글러브가 끈적거렸다고 말했으나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라즈 디아즈 심판 조장은 "블랑코에게 이것은 로진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우리는 이 문제를 다시 검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블랑코는 지난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안타와 점수를 하나도 내주지 않는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8경기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2.09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이물질 사용으로 인해 징계를 받게 되며 당분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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