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57
  • 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에 스윕을 거두는 등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2회말 9점을 뽑는 등 타선이 대폭발해 10-3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올린 두산(29승 2무 21패)은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1위 KIA 타이거즈(29승 1무 19패)와의 승차로 1경기로 좁혀 선두 탈환을 바라보고 있다.

김기연은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양석환은 시즌 12호 3점포를 쏘아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강승호는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 선발 투수 최준호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선보여 시즌 2승째(1패)를 수확했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진 SSG(25승 1무 24패)는 6위로 떨어졌다. 또한 잠실구장 5연패, 원정 4연패를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송영진은 1이닝 4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1승)를 당했다. 두 번째 투수 최민준도 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두산 타선이 2회말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재환의 안타와 양석환의 볼넷, 헨리 라모스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김기연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민재의 내야안타 이후 조수행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계속된 공격에서 정수빈의 1타점 적시타, 강승호의 2타점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양석환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9-0으로 달아났다.

두산 선발 최준호는 1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넘기면서 호투를 선보였다. 2회부터 4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보였다.

반격에 나선 SSG는 5회초 강진성의 볼넷과 고명준의 안타, 최준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최지훈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성한의 적시타와 최정의 내야땅볼로 2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5회말 공격에서 전민재와 조수행의 볼넷으로 찬스를 만든 후 서예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6회부터 박치국, 이교훈, 이영하, 김호준 등 불펜진을 가동해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